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어 잔재설 (문단 편집) == 일본어에서 유래되지 않은 것 == 몇몇 일본어의 잔재가 아닌 말들이 일본어의 잔재로 오해받는 이유는 네티즌들이 자주 이용하는 맞춤법 검사기가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기 때문이다. 여기서 지적한 사례들의 대부분은 맞춤법 검사기를 통해서 퍼진 잘못된 정보들이다. 정작 일본에서는 쓰이지 않는 한자어도 맞춤법 검사기에서는 일본식 한자어라고 잘못 가르치는 일도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경우(境遇)'''라는 식의 표현이 일본식 표현이라면서 '''이런 때는'''이라고 순화하라고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경우는 원래 사리, 도리와 같은 뜻으로 쓰였고(비슷한 말로 이치) 애초에 요즘 일상에서 자주 쓸 말이 아니며, 단순히 모두 순화할 말이 아니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주객전도로 일본어 '''場合'''[[https://ja.dict.naver.com/#/entry/jako/f8473faa8fb04f31a91df882f7b2d8b2|링크]]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2000년대 초반 맞춤법 검사기는 일본식 음식인 [[돈가스]]를 '''돼지고기너비아니'''로 순화하라고 안내한 적도 있었다... 돼지고기너비아니는 한식이다. [[https://blog.naver.com/witchyoli/220947921957|링크]]. 당연히 지금은 수정되었다. [[KBS]]에서 1990년대에 방영한 [[바른말 고운말]]이란 프로그램에선 원조격 음식인 [[포크 커틀릿]]으로 순화하라고 했다. 비교해 보면 20세기 공영방송의 기준이 오히려 합리했던 것이다. 이것만 봐도 아직까지는 인공지능보다는 전문가 집단이 더 합리할 수밖에 없다.] 이는 일본어 번역기를 돌렸을 때, 일본어 '''場合'''가 들어간 문장이 모조리 '''경우'''로 번역이 되고, 그 결과물이 번역기 돌린 티가 안 나는 것을 보고 경각심을 느낀 몇몇 사람들이 확대해석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일반적으로 번역문의 경우, 영어 번역문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위해 [[교열]]을 보는 사람에게 맡기는데, 일본어의 경우, 특수한 지명, 인명이 들어간 게 아닌 간단한 설명서 같은 것이면 굳이 [[교열]]을 맡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그냥 내용에 오류가 없는지 간단하게 확인하는 과정만 거치면 된다. 따라서 갈수록 설 자리가 좁아지는 [[교열]] 업자들이 의도적으로 잘못된 설을 퍼트렸을 가능성도 의심해 봐야 한다. 과거에는 [[벤토]], [[쓰메키리]] 같은 단어만 순화하라고 했지만, 저 때는 기성 세대들이 기본적으로 일본어를 배운 사람들이라, 어떤 걸 버려야 해고, 살려야 할지 나름대로 기준이 있었던 반면, 해방 이후 세대의 경우, 애초에 일본어를 모르기 때문에 느낌만으로 일본어투라고 단정 짓는 경우가 많아졌다. 게다가 지자체의 병크도 이를 부추긴다. [[http://opengov.seoul.go.kr/mediahub/4536019|2015년 4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행정 순화 용어 목록]]에는 '''식비(食費)'''를 일본식 한자어로 분류했지만, '식비'는 [[조선왕조실록]]에 이미 등장했던 낱말이다. >…濫徵綿布、銅器於匠人, 爲酒'''食費''', 其判事任孝明… >…함부로 면포(綿布)와 동기(銅器)를 장인(匠人)들에게서 징수하여 '''주식비(酒食費)'''로 삼았으며, 그 판사(判事) 임효명(任孝明)은… >---- >[[http://sillok.history.go.kr/id/wfa_10210029_002|≪단종실록≫ 12권, 단종 2년 10월 29일 丁未, 2번째기사]] 이로써 '''식비'''는 '주식비'에서 '''주'''만 빠졌을 뿐 짜임새가 같은 낱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식비'의 사례처럼 조선왕조실록에 이미 오래전부터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식 한자어로 오해받는 낱말이 상당수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lternative_history&no=226450|링크 참조]] 이하 예시는 잘못 알려진 주장-일본어의 잔재가 아닌 이유 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